한락연(1889년―1947년)의 예술작품의 제1주제는 유화 혹은 수채화를 통해 서북 각 민족 인민들의 로동생활과 민속민정을 그린것이다. 그의 작품들은 자연스럽고 소박하며 생동한 생활의 정취가 넘친다.
한락연은 중국조선족으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첫 사람이고 봉천(심양)당조직을 건립한 첫 사람이며 사진관을 엄페장소로 최초로 우리 당의 정보기구를 건립한 첫 사람이고 국제반파쑈투쟁에 참가한 첫 사람이며 국민정부로부터 장군으로 임명된 첫 사람이다.
한락연은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중화대지를 누비고 유라시아대륙을 넘나들며 풍부한 예술유산과 고고학성과를 남겼고 보귀한 혁명과 예술 정신을 남겼다. /류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