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의료진, 세계 최초 팔뚝에 키운 귀 이식 성공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4.01일 09:34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팔뚝 부위에 귀를 배양한 후, 이를 본인에게 이식시키는데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관찰자넷(观察者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안교통대학(西安交通大学) 제1부속병원 궈수충(郭树忠), 수마오궈(舒茂国) 교수는 성형미용 외과팀 20여명을 이끌고 7시간 동안의 대수술 끝에 환자 지(吉)모 씨의 팔뚝 부위에 배양한 귀를 환자 귀 부위에 이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수술은 세계 최초이다.

병원에 따르면 지 씨는 4개월 전 심각한 교통사고로 머리 우측 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지 씨는 병원 측의 응급처치 끝에 목숨은 건졌지만 우측 귀를 잃고 말았다. 결국 지 씨는 중국 성형미용외과 전문의인 궈수충 교수에게 부탁했다.

궈 교수 등 의료팀은 이에 지 씨의 팔뚝에 피부확장기를 심는 수술을 한 후 매일 생리식염수를 넣어 귀를 만들 수 있을만큼의 피부를 얻는데 주력했다. 4개월간의 노력 끝에 귀 모양의 피부가 형성됐고 지난달 29일 이에 대한 이식 수술을 실시해 성공시켰다.

환자는 현재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2주간의 치료 관리 후 정상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