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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학의 기적! 환자 팔에 자라난 ‘귀’를 머리에 이식

[기타] | 발행시간: 2017.04.06일 14:59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3월 29일 시안(西安, 서안) 제1병원 악안면성형외과 팀원들이 팔의 피부를 이용해 만든 귀를 환자의 머리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환자는 교통사고로 우측 머리에 심한 외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한쪽 귀를 잃었고 이로 큰 아픔을 겪고 있었다.

환자는 한쪽 귀가 없었고 귀 주변의 피부 역시 많이 손상되어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이식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병원 측은 전통 이식수술을 포기했고 4개월 전 환자의 팔에 피부 확장기를 심었다. 수술을 마친 환자는 매일 확장기 부분에 생리 식염수 주사를 맞으며 귀 모양의 여유 피부를 늘려갔다. 4개월 동안 회복기를 거친 환자는 팔에 있는 인공 귀가 실제 사용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얼마 전 이식수술을 받았다.

수술 준비를 마친 병원 측과 환자는 3월 29일 7시간에 걸친 이식수술을 감행했다. 환자가 머리에 입은 상처 때문에 적절한 혈관 위치를 찾기 힘들었고 성냥개비 굵기 정도의 얇은 혈관은 현미경을 통해 10배 이상 확대해야 수술이 가능했다. 또한 10바늘 이상 꿰매야 했기 때문에 수술의 난이도가 상상 이상이었다. 혈관을 정확하게 찾고 난 후에야 귀를 정확한 위치에 이식할 수 있었다. 귀의 위치와 각도 등을 고려했고 수술이 진행됐으며 환자는 천천히 청력을 되찾게 되었다.

수술을 마친 전문의는 도플러 검사를 통해 환자를 검사했고 귀에 혈액이 공급되는 상태를 체크했으며 마지막으로 귀 이식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화상망(華商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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