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한광성 세리에A 데뷔...5대리그 최초 北선수

[기타] | 발행시간: 2017.04.03일 11:08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칼리아리 칼초 소속 한광성(19)이 북한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세리에A에서 교체 출전해 유럽 5대리그 첫 번째 북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칼리아리는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2016/2017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드 팔레르모 원정 경기에서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 팔레르모 지안카를로 곤잘레스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한광성은 이날 후반 86분 주전 공격수 마르코 사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무언가를 보여주기엔 부족했던 시간. 비교적 늦은 시간에 이뤄진 교체였지만 한광성은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광성은 북한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장식했다. 칼리아리는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광성이 북한 선수 소속으로 유럽 5대리그 첫 번째 출전자가 됐다"고 알렸다.

한광성의 세리에A 도전은 이제 막 시작이다. 주전 공격수 사우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광성에게도 조만간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 칼리아리 칼초는 현재 승점 35점으로 리그 13위에 위치해있다. 한광성은 다음 31라운드 토리노와의 홈 경기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1%
30대 63%
40대 26%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