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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아오(港珠澳)대교 전 구간 곧 개통…광둥·홍콩·마카오 빅 베이 지역 발전에 가속도

[기타] | 발행시간: 2017.05.03일 09:49

5월 2일, ‘전화(振華)30’ 기중기선이 6,000톤에 달하는 마지막 조인트를 들어 올려 예정된 위치로 옮기고 있다. 5월 2일 13시 경, 링딩양(伶仃洋)에서 6,000톤에 달하는 마지막 조인트가 ‘쐐기’처럼 해저 터널을 하나로 연결해 놓았다. 이것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대교인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珠海)·마카오)대교의 메인 공사 전 구간이 곧 개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주아오대교는 한마리의 거대한 용마냥 링딩양 상공에 치솟았다. 3개 지역을 잇는 이 대교의 건설과 함께 광둥(廣東)·홍콩·마카오를 30분 내에 오갈 수 있는 슈퍼 도시군 경제권의 형성이 빨라 졌고 세계급 빅 베이 지역의 발전에 가속도가 붙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따웨이(劉大偉)]

아스팔트를 깔고 있는 강주아오대교 장하이(江海) 구간의 교량 바닥, 붉은 색은 아스팔트 깔기 전의 보호용 코팅이다(4월 29일 촬영).

강주아오대교의 동쪽 인공섬(왼쪽, 4월 28일 촬영)과 서쪽 인공섬(오른쪽, 5월 2일 촬영).

5월 2일,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링딩양 수면에 조용히 떠 있는 ‘전화30’ 기중기선이 해저 터널의 마지막 조인트를 들어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강주아오대교 서쪽 인공섬 해저 터널 입구의 건설 현장(4월 28일 촬영).

강주아오대교 주하이 항구관리구역의 건설 현장(4월 29일 촬영).

아스팔트를 나르는 공사 차량 한대가 강주아오대교 위에서 달리고 있다(4월 29일 촬영).

아스팔트를 깔기 전, 근로자들이 강주아오대교 교량 바닥의 보호용 코팅을 깨끗이 청소했다(4월 29일 촬영).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강주아오대교 칭저우(青州) 구간의 ‘중국 매듭’ 교탑, 장하이 구간의 돌고래 교탑과 쥬저우(九洲) 구간의 돛 교탑이다(4월 28, 29일 촬영).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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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뉴스》17-05-0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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