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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반인들의 이색적인 운동 방법… 민간 올림픽 개최?

[기타] | 발행시간: 2017.05.31일 11:10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음료수 캔으로 만든 바벨을 드는 특별한 역도 시합이 열렸다. 너도나도 한 번 들어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몸무게 110kg의 아버지 역시 좋은 운동기구가 되었다. 아버지의 볼록한 배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트램펄린’이 되었고 다리는 ‘미끄럼틀’ 및 ‘전자동 시소’가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딸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역시 ‘나무 타기’이다.

퇴근길 지하철를 탄 한 중년 남성이 맨 뒤칸으로 이동해 스트레칭을 시작한다. 중년 남성이 극도로 몰입하자 주위 사람들은 자리를 비켜주었다. 제대로 무대가 갖춰지자 중년 남성의 다리는 더욱 내려갔다.

공원을 지나다 보면 ‘운동 달인’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어르신도 예외는 아니다. 처음에는 팔을 살살 늘리는 동작만 하더니 갑자기 하늘을 날 듯 위로 솟아 올라간다.

이 광창우(廣場舞, 광장에서 여럿이 줄지어 추는 춤) 달인은 50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광창우만 10년째 추고 있으며 현재 약 500여 명의 사람들이 그를 따라 춤을 추고 있다.

어린아이 두 명이 공원에서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손발을 휘두르는 동작이 멋있어 보인다.

아버지가 팔굽혀펴기 기계를 잡고 물구나무를 섰다. 그 모습을 본 딸은 아버지를 따라 귀엽게 동작을 따라 한다.

63세 노인이 38도의 무더운 날씨에서 채찍을 들고 3개의 팽이를 동시에 돌리고 있다. 팽이 하나의 무게는 약 1kg에 달한다.

수영장에서 한 친구가 수중 물구나무서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 여성이 공원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어린아이가 아버지 등에 딱 붙어 있다. 아버지는 헬스장에 갈 수 없었고 아이의 운동기계로 변신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한 소년이 나무 위에서 한 마리의 새처럼 트래핑 연습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 농촌의 아이들이 닭털로 제기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비치 발리볼을 모방해 멋진 모습을 연출했다.

나무 막대기 하나와 굴렁쇠 하나로 농구 골대를 만들었다. 산간 지역의 아이들이 농구를 즐기는 방법이다. 한 아이가 TV에 나온 농구 경기 해설자를 따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 아이는 “코비 브라이언트 슛! 골인!”이라고 외쳤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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