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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원 유적에서 유물 5만여점 발굴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10일 17:57

[온바오닷컴 | 강희주 기자] 옛 여름궁전으로도 알려진 원명원 유적지에서 진행 중인 고고학 발굴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유물이 5 만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하이뎬구에 위치한 원명원은 1860년 10월 18일 두 번째 아편전쟁 기간에 영국과 프랑스 군대에 의해 대규모 약탈된 후 황폐화되었다.

1996년 이래 모두 3차례의 발굴이 이루어졌다. 현재 진행중인 발굴 작업은 2013년에 시작되어 2020년까지 지속되는데, 가장 큰 규모의 궁전 발굴 프로젝트이다.

현재 발굴팀은 22개의 풍경구에서 탐사 작업을 완료하고 상황과 구조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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