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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가 어떻게 올 여름 영화시장을 역습했을까?

[기타] | 발행시간: 2017.08.07일 09:37

(자료 사진)

[신화망 상하이 8월 7일] (쉬샤오칭(許曉青) 기자) 캠퍼스 소재 영화 ‘섬광소녀(閃光少女)’는 청년 세대의 민족음악과 서양음악에 대한 생각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씨장 현지 마을 주민을 배우로 기용한 기록영화 ‘영혼의 순례길(Paths of the Soul)’의 박스오피스는 1억 위안에 육박했다.

영화업계에서 독립영화(indie film)로 분류되었던 작품들이 어떻게 올 여름 영화시장 역습에 성공했을까?

‘개미’가 ‘코끼리’를 움직이다: 중국 영화시장 규모 확대 증명

작년 12월,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40,917개의 스크린으로 세계에서 영화 스크린 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되었다. 업계인사는 베이징, 상하이, 광둥 등 1선 도시들이 영화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에서 2∙3∙4선 도시들의 스크린 자원 확대에 이르기까지 이런 것들이 독립영화가 영화시장을 역습하는 중요한 하드웨어적 보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여년 간 중국의 영화산업은 급속 성장을 실현해 ‘개미’들이 신속하게 ‘코끼리’를 옮긴 사례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 가령 2011년 텅화타오(滕華濤)가 메가폰을 잡은 ‘실연33일(失戀3天)’은 개봉 며칠 만에 1억이 넘는 흥행수입을 올렸고, 같은 해 리위(李玉) 감독의 ‘관음산(觀音山)’도 좋은 시장 평판을 얻었다.

국제영화제가 관객의 감상 구미 돋구는 ‘효자’ 역할 톡톡히 해내

올 여름 영화시장에 새로 개봉된 영화 중 상당부분이 중국을 대표해 국제 영화∙TV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 작품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면 올해 6월에 열린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섬광소녀’ '나는 마버리(我是馬布里. My Other Home)'는 ‘매체 주목’ 부문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수년과 비교해 현재 각양각색의 중국산 독립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상업 극장 체인에서 집중 상영되고 있다. 상하이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푸원샤(傅文霞) 집행비서장은 이는 중국 영화 관객의 수요가 영화제 행사가 개최되면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중국 스토리 잘 이야기하는 것이 승리의 법보

전문가는 중국 스토리를 잘 이야기하는 것이 한결같은 승리의 법보라면서 만약 좋은 스토리가 없으면 극장의 영화 상영 스케줄도 인기를 끌지 못하고, 시장과 흥행수입도 올릴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독립영화의 발전은 뛰어난 품질과 시의적절한 배급, 상영 모델로 더 많은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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