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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음조로, 연변서 생활 곤난 당원 로당원 군중 위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27일 12:35

근일 파음조로는 연변의 농촌과 도시 사회구역에 내려가 생활이 곤난한 당원, 로당원과 곤난군중들을 위문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 연설 정신을 깊이 있게 시달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튼튼히 수립하며 시시각각 군중들의 안위와 일상생활을 념두에 두고 갖은 방법을 다해 이들의 곤난을 해결해줌으로써 당과 정부의 관심과 따사로움을 천가만호에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의 로당원인 올해 76세 나는 안진만로인의 당령은 50년도 넘었다. 안로인네 집을 찾은 파음조로는 로인의 손을 잡고 몸은 어떠한지, 생활상 어려운 점은 없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안진만로인이 젊은 시절 앞장서서 사과나무를 심고 촌민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어 수입을 올렸다는 말을 듣고 파음조로는 매우 기뻐하면서 “로당원으로서 선봉모범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을 이바지한 그를 꼭 기억해야 한다. 그의 생활에 관심을 돌리고 그를 도와 실제적 곤난을 해결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음조로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도문시 석현진 하북촌에 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정수신과 당원 전광국을 만나보았다. 올해 71세 나는 정수신은 기초생활수급자이다. 파음조로는 온돌에 앉아 년세는 얼마인가, 몸은 괜찮은가, 1년 수입은 얼마나 되는가를 두고 로인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수신로인은 파음조로의 물음에 일일이 대답해주었다. 로인은 감격에 겨워 몇년 사이 몰라보게 변모한 마을과 촌민들의 생산생활에 대해서도 얘기하면서 당과 정부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로인의 얼굴에 어린 행복한 미소를 보며 파음조로는 신심을 굳히고 당지 당위와 정부의 인솔하에 빈곤탈출 공략전의 발걸음에 맞춰 우리의 생활이 날로 더 좋아지고 더 윤택나게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전광국과 안해는 병으로 인해 모두 로동능력을 상실했다. 파음조로는 전광국과 함께 뜰앞에 놓인 작은 의자에 앉아 그들의 생활과 사회보장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관련 부문의 도음으로 전광국 일가가 합작사에 가입하여 리윤 분배에 참여했다는 말은 들은 파음조로는 매우 기뻐했다. 파음조로는 그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은 것은 각급 조직의 도움과 자체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그들의 생활이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어둠이 깃든 저녁, 파음조로는 연길시 청수원 아빠트단지에 도착하여 새 중국 창립전에 입당한 김명옥네 집에 들어섰다. 88세 되는 김명옥로인은 1947년에 벌써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파음조로는 로인을 보고 “과거 당신은 당의 사업을 위해 공헌했다. 당과 정부는 종래로 당신을 잊은 적 없다. 지금은 년로하니 생활상 더 큰 관심과 보살핌을 받으며 조직의 배려를 느껴야 한다.”고 말하고 나서 로인이 건강장수하고 행복하기를 축복했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로당원들은 당과 정부의 귀중한 재부이다. 곤난한 당원과 군중들은 관심과 도움이 제일 절실한 사회군체이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중앙과 성당위의 요구를 꼭 참답게 관철락착하여 감정과 책임심을 지니고 사업을 세밀하고도 실제적으로 해나감으로써 광범한 로당원, 곤난한 당원과 군중들이 당과 정부의 관심을 느끼도록 해야 하며 전 성 인민들이 다 함께 전면적인 초요사회에 들어서도록 확보해야 한다.

성지도지들인 장안순, 강치영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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