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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미성년 딸, 동성애자 커밍아웃…여자친구 공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09일 09:06

미성년자인 성룡의 딸이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성룡과 그의 전 내연녀 사이에서 태어난 딸 우줘린(17)과 그의 연인인 앤디는 지난 5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알리고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앤디가 먼저 인스타그램에 우줘린과의 관계를 알리는 글과 사랑 고백을 적었고, 이어 우줘린도 자신의 계정에 앤디를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심경을 담은 글을 적었다.

우줘린은 "나는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환경에서 자랐지만 이제 내 경험을 통해 진실을 얘기하고 나와 같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는 걸 알았다"며 "감사하게도 힘없고 불확실했던 날들의 나는 성장했다. 많은 사랑과 인정에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마무리했다.

해시태그도 눈길을 끈다. 우줘린은 글 막바지에 'LGBT' 'queer' 'gay' 등 성 소수자를 뜻하는 단어를 더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간 홍콩 등 중화권 언론은 우줘린이 성 소수자일 것이라는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해왔다. 지난 7월에는 우줘린이 조만간 커밍아웃을 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그리고 9월, 우줘린이 학교를 자퇴하고 가출해 외국인 여성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결국 우줘린은 이 여성과의 연인 관계를 인정하며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돕겠다고 당당하게 나섰다. 우줘린의 연인 앤디의 나이는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줘린은 성룡과 홍콩 배우 우치리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난 성룡의 혼외 자녀로, 성룡은 201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 외도와 혼외자를 언급하며 처음으로 우줘린과 우치리의 존재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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