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이금준 기자] 배우 예지원이 일명 '착시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지원은 6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속살이 보이는 듯한 핑크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예지원이 입은 드레스 일부가 살색으로 돼 있어 '착시 의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심사위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송승환은 "예지원의 의상은 소화하기 어려운 옷인데 잘 소화했다"며 "비도 오고 날씨가 무더운데 시원한 무대였다"고 밝혔다. 김주원은 "첫 순서라 많이 떨렸을 것 같았는데 자신감 넘쳐서 보이는 모습이었다"고 평했다.
올해 우리나이로 40살이 된 예지원은 "나이가 차면서 약간 우울해지기도 했는데 ‘댄싱스타2’로 많이 극복한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예지원은 '스탠다드&라틴'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리버스 오브 바빌론(Rivers of Babylon)'에 맞춰 차차차를 선사했다. 1위는 최여진이 차지했으며 토니안이 탈락했다.
-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