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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붙은 채 태어난 인도 쌍둥이 형제, 수술 후 새삶 기지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31일 08:51

머리 분리 수술 4일 뒤 눈을 뜬 자가. BBC홈페이지

  (흑룡강신문=하얼빈) 머리가 붙어 태어난 인도의 두 살 배기 쌍둥이가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새삶을 향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인도 오리사주의 자가와 칼리아 형제는 2년 전 뇌 혈관과 조직이 붙은 채 태어났다. 300만분의 1의 확률로 24시간 내에 사망할 확률이 50%나 된다.

  형제는 지난 26일 인도 델리의 한 국립병원에서 30여명의 의사가 동원된 16시간의 분리 수술을 받았다. 인도에서 첫 머리 분리 수술이었다.

수술 전 머리가 붙어 있는 자가-칼리아 형제. BBC 홈페이지

  30일 BBC에 따르면 형 자가는 눈을 뜨고, 팔 다리를 움직여 보라는 간단한 명령에 반응을 하고 있다. 다만 신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호흡기를 낀 채 매일 투석을 받고 있다. 하지만 동생 칼리아는 아직 의식이 없고 발작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최종적인 수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여일 이상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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