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계속되는 격무에 직장인의 육체와 정신은 피페해지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수다. 피로개선에는 적어도 7∼8시간의 수면시간과 충분한 여가활동이 필요하다. 허나 높은 로동강도가 이어지는 우리 현실에서 이 조건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건강식품이다. 건강식품은 피로개선과 활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부족해지기 쉬운 면역력도 보충해준다. 그럼 이제부터 직장인의 건강을 지켜줄 건강식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장어는 피로개선과 염증완화에 효과적인 단백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높고 항산화비타민까지 들어있다. 또한 장어에 함유된 비타민A는 소고기의 200배에 달하기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 제격이다. 장어에 풍부한 철과 엽산은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에 중년 남성 뿐만 아니라 녀성에게도 도움이 된다.
홍삼은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이 거의다 함유된 건강식품이다. 홍삼은 수삼을 쪄서 말린 붉은 빛갈의 인삼으로 수십가지의 다양한 사포닌(皂角苷)을 함유하고 있다. 사포닌은 혈류를 풀어주고 원기를 회복시켜 피로를 개선해준다. 특히 홍삼 특유의 사포닌 진세노이드(人参皂苷)는 체내 흡수가 원활하여 많은 량을 장기간 흡수해도 인체에 무해하다. 게다가 홍삼은 직장인에게 부족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호박은 타임지가 세계 10대 건강식으로 선정한 바 있는 건강식품이다. 호박은 오래 묵을수록 그 효과가 증진되며 크고 결진 늙은 호박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을 듬뿍 가지고 있다. 이 성분은 피로개선은 물론 항암작용과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또한 비타민E,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로화를 예방하며 근육통을 해소해준다.
잦은 음주로 숙취가 계속되는 직장인은 늙은 호박을 복용해보자. 늙은 호박의 리뇨작용은 묵은 숙취를 해소시키는 데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