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손 세차’ 한 번으로 남심을 파고들었다.
박은지는 10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입술모양이 그려진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강렬한 컬러의 핫팬츠를 입고 차를 향해 시원한 물줄기를 뿌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물 세차로 젖은 의상은 박은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더욱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부럽지 않은 몸매다´ ´세차하는 모습이 섹시할 수 있구나´ ´몸매 정말 좋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극중 김연우도 넋을 잃고 세차 중인 박은지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결국, 소개팅을 하게 된 김연우는 박은지의 의외로 무식하고 덜렁대는 모습에 실망했다.
박은지가 카메오로 출연한 이날 방송된 ´스탠바이´는 전국시청률 4%를 기록, 전날 방송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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