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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보고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 예상...중국 1/3 기여

[기타] | 발행시간: 2017.12.13일 10:14

(자료 사진)

[신화망 유엔 12월 13일](왕젠강(王建剛) 기자) 유엔이 11일 발표한 ‘2018년 세계경제정세와 전망’ 보고서는 2017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로 예측했다. 이는 2011년 이래 가장 빠른 성장률이다. 그 중 중국의 세계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3분의 1이다.

보고서에서 2017년은 위기와 연관된 취약 요인과 기타 생산 동요의 부정적인 영향이 소폭 하락했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 데이터는 전체적으로 호전이 나타나 약 2/3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18년과 2019년 글로벌 경제는 각각 3%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엔에서 경제와 사회 사무를 담당하는 류전민(劉振民) 사무차장은 이날 열린 보고서 발표회에서 글로벌 경제에 호전이 나타난 것은 반가운 신호이긴 하지만 각국은 환경을 희생하는 대가로 성장을 실현하는 것을 피하는 노력을 여전히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동아시아와 남아시아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경제 활력을 가진 지역으로 올해 글로벌 성장에 대한 기여는 절반에 근접했고, 아르헨티나, 브라질, 나이지리아와 러시아 등이 경기침체에서 속속 벗어난 것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제고에 한 몫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는 이와 동시에 경제 상황의 개선이 다른 국가와 지역에서 발전이 불균형적이라는 점에 주의를 기울였다. 아프리카, 서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등의 2017년-2019년 간의 1인당 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도 보기서는 단기적으로 볼 때 극소수의 최빈국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 ‘세계경제정세와 전망’ 연례 보고서는 유엔 경제사회사무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및 5개 유엔 지역 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다. [참여기자/링신(凌馨)]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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