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중 77개 국장급 이상 협의 채널 전면 재가동"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청와대가 어제(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성과와 관련해 "한중 경제장관회의 등 77개 국장급 이상 정부 부처 간 협의 채널의 전면 재가동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어제 춘추관 브리핑에서 "한중이 양국 간 위축됐던 교류협력의 재개, 복원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또 "한중 산업협력단지 조성과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 등을 통한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 강화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양국 정상 간에 선언적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그에 따른 조치를 적극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