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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영남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 9일 한국 파견

[기타] | 발행시간: 2018.02.05일 07:45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김영남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을 한국에 보낸다.


AP통신, NHK방송 등은 4일 한국 통일부를 인용해 조선이 김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9~11일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고위급 3명과 지원 인력 18명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영남은 대외적으로 조선 국가원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이어 조선 내 서열 2위 인물로 꼽힌다.

조선은 평창올림픽에 5개 종목 총 22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남북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조선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결정에 따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외에도 와일드 카드(특별출전권) 방식으로 피겨스케이팅 페어·쇼트트랙·크로스컨트리·알파인 스키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종합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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