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이열치열》이란 말을 떠올리게 된다.바로 더운 날씨를 이기는 방법은 더운 음식을 먹고 땀을 흘려주는것인데《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보양식중 최근 새롭게 눈길을 끌고있는 보양식은 바로 도가니(소 무릎의 종지뼈와 거기에 붙은 고기)탕이다.
도가니탕은 다량의 칼슘,단백질 등을 포함하고있어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절건강에 특히 좋다.
조리방법:
도가니와 양지머리(소 가슴살)를 찬물에 1시간 담가 피물을 충분히 뺀다.
솥에 도가니,양지머리,큼직하게 썬 무우와 파뿌리,얇게 썬 생강,통마늘을 넣고 거기에 물을 부은후 은은한 불에서 반나절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난다.힘줄도 함께 넣어 끓이면 좋다.
도가니탕을 끓일 때 무우와 양지머리를 넣고 끓이면 무우의 시원한 맛과 양지머리의 구수한 맛이 배여 국물이 더 진해진다.
도가니는 저가락으로 찔러보아 흐물거릴 정도로 푹 끓이고 무우는 익으면 건져서 나박나박 썰어두었다가 먹을 때 국물에 다시 넣는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