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저녁 9시40분경, 연길시 천지로 주 질병통제센터 문앞에서 동서주행으로 달리던 흰색 스바루(Subaru) 지프차가 길가던 두명의 행인을 들이치고 차에서 내려 사고발생 상황을 확인한 후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하면 사고 현장에는 버려진 차량이 그대로 놓여져 있었는데 사고 지점과 10메터 가령 떨어져 있는곳에 차에 치인 두명의 행인이 누워있었고 120 구급인원의 확인결과 이미 숨진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경찰은 즉시 사고발생지 주변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수거 확인하였는데 사고 발생 후 운전기사가 차에서 내려 확인하고 나서 차를 버리고 도주한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경찰은 사고지점의 차량 정보에 근거해 용의자를 확정하였고 용의자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었지만 용의자는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았고 집에 가서 확인해봐도 용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날 저녁 11시 10분경, 사고를 낸 운전자 최모는 압력에 못 이겨 경찰에 자수를 하였는데 최모의 말에 따르면 사고 발생시 전방에 행인이 도로를 경과 하는것을 보았지만 그 당시 핸드폰이 울리는 바람에 핸드폰을 한번 보게 되였고 이 와중에 행인 두 명을 치게 되였고 또 책임을 지는것이 두려워 도주를 하게 되였다는 것 이였다.
혈액 중 알콜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최모의 100밀리리터 혈액당 알콜 함량은 152밀리그람으로 음주 운전에 속한다. 현재 최모는 이미 경찰에 행정 구류되여 있으며 안건은 심사 처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