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설맞이 춘련선물 행사
현장.
2월 4일부터 6일까지 휴관
1월 29일, 연변도서관에서 마련한 설맞이 춘련선물 행사에서 연변서예가협회 6명의 서예가들이 도서관을 찾은 군중들과 종업원들에게 춘련과
‘복’자를 써줬다.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든 서예가들은 새해의 축복을 붉은 종이 우에 써내려갔고 한획한획 정성을 담은, 묵향 가득한 춘련들은 먹물이 채 마르기
전에 군중들이 앞다투어 즐겁게 받아갔다.
행사는 군중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풍부히 했고 곧 다가오는 음력설을 위해 경사스런 분위기를 마련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새해맞이분위기를 조성하며 음력설기간 군중들의 정신,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는 한편 도서관의
우수자원을 합리적으로 리용함으로써 광범한 독자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고 도서관의 혜민사업의 중요 의의를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명절기간
‘책향기 그윽한 연변을 건설하고 함께 문화신년을 맞이하자’ 시리즈활동을 펼치게 된다.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온라인 이동도서관을 통해 독자들의 독서습관을 불러일으키고 민족설문화를 알리기 위해 21일 동안 21편의
음력설 관련 동영상을 관람하고 선물을 받아가는 등 온라인열독 활동을 펼친다.
2월 19일 오전 9시부터는 연변도서관 1층 공개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수수께끼 맞추기’ 활동과 방학간 ‘세시 반’ 공익학당
어린이화술회보공연 및 미술, 서예 작품 성과 전시회와 더불어 시상식이 함께 펼쳐지게 된다.
한편 도서관은 설련휴기간인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휴관한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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