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구인업체의 안내데스크 앞이 이력서를 제출하는 유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23일 제9회 국제청년혁신창업프로그램 국제유학생 인턴십 매칭이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열렸다. 대외경제무역대학, 칭화대학 등에서 온 유학생과 베이징, 상하이 등지의 첨단 기술 기업 기관 50여개가 행사에 참가했다.
중관촌일대일로산업촉진회(ZBRA)가 발족한 ‘국제청년혁신창업프로그램(Cirrus Program)’은 중국 서비스 첨단기술기업 및 기관과 국제청년들의 혁신창업을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50여개 기업은 현장에서 각국 유학생들에게 300여개의 인턴십을 제공한다.
2017년 출범 이후 8000여 명의 외국 유학생과 500여개 중국 기업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1000명이 넘는 외국 유학생들이 중국에서 인턴십 기회를 가졌다.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