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박진웅 총영사
(흑룡강신문=칭다오)11월23일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산둥대학교 제13대 한인학생회(회장 김동민)의 협조하에 지난시에 재학중인 한국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박진웅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유학생들의 중국 최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취업비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등 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금년 말까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을 소유하거나 일정한 과정을 인수하면 로 인정되어 취업비자 발급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박 총영사는 또한 한국청년들이 중국에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제도는 중국당국에 건의하고 필요한 지원은 설득하여 충분한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는 조선내화 이건태 부총경리(중국 유학생 취업준비 및 한국 중소기업 취업전략), 유승범 제주항공 웨이하이지점장(항공사 취업전략), 파이넨셜뉴스 조창원 특파원(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준비 전략)이 한국유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노하우와 성공스토리를 전달하였다.
특히 항공사에 관심이 많은 유학생들의 요청으로 유승범 지점장은 취업설명회 2부 순서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이번 취업설명회는 유학생들이 크게 만족한 행사로 평가되었다.
/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