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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협력상생] 고비사막에 새 산업도시 일떠 세우고 중국과 이집트 협력의 새 기회 마련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4.07일 00:00
2013년 습근평주석은 “일대일로” 창의를 제기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5년 남짓한 동안 “일대일로” 창의 리념은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면서 계속 그 깊이와 내실을 더해주고 우리나라와 연선 각국간 무역협력 수준을 높이며 연선 각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고있다.

홍해 연안의 고비사막에 자리한 “중국과 이집트 협력의 교량”으로 불리우는 중국이집트 태달 수에즈경제무역협력구는 현재 산업이 결집되고 살기 좋은 록색의 새도시로 탈바꿈해 중국과 이집트 량국 경제무역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 되였을뿐만아니라 해외 산업단지 개발과 건설에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2018년 8월, 중국이집트 태달 수에즈경제무역협력구에 입주한 중국 거석 이집트회사는 년간 생산량이 20만톤에 달하는 유리섬유생산기지의 생산가동식을 가졌다. 이로써 10년 계획의 유리섬유생산기지가 4년만에 완공되였다. 중국아프리카 태달 투자주식유한회사의 위건청 부사장은, 총 투자규모가 6억딸라이상인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이집트에 투자한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고기술 장비 또한 가장 선진적인 공업프로젝트로서 이집트를 놓고말하면 경제 뿐만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위건청 부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일으키는 견인 역할은 주목할만하다면서 거석프로젝트때문에 이집트는 현재 세계 제5대 유리섬유 생산국으로 발돋움하고 해당 산업의 공백을 메웠으며 현지에서 2500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많은 고급 기술인재들을 양성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이 쌍방 모두에게 득이 되는 프로젝트는 현지 정착 초기에 전력 심사비준 등 문제로 물거품이 될뻔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위건청 부사장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1기 공사에만 15메가와트의 전력이 필요했던만큼 자체 에너지 수요가 비교적 컸다. 회사측은 이집트 몇개 부처와 사전 소통을 거쳐 구두 언약을 받아냈지만 실제로 일을 추진하자 관계부문은 8메가와트 전력공급만 가능하다며 발뺌을 했다. 그러다보니 기계설비가 돌아갈수 없었다.

갑자기 맞닥뜨린 어려움에 중국아프리카 태달회사는 이집트 법률법규, 문화에 대한 료해를 깊이하고 즉각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집트 정부에 문제를 반영하면서 거석그룹의 손실을 적극 막아주었다.

거석 이집트 유리섬유 주식유한회사 견국용 부사장은 이 같은 문제는 해외 투자 초기에 쉽게 부딪칠수 있는 문제이고 아무리 작은 문제일지라도 조률, 해결에서는 많은 시간, 많은 정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거석그룹이 겪었던 어려움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에서 쉽게 부딪칠수 있는 어려움이다. 이 또한 중국이집트 태달 수에즈경제무역협력구 건설의 초심이기도 하다. 2008년 천진태달투자주식통제유환회사는 이집트에 진출해 일망무제한 고비사막에 1.34평방킬로메터에 달하는 중국이집트 태달 수에즈경제무역협력구 1기 공사를 전면 가동했다. 다년간의 건설을 거쳐 단지는 추형을 갖추고 정책, 기초시설로부터 금융에 이르는 원스톱 봉사를 기업에 제공했다. 그러다보니 태달협력구는 중국 기업이 이집트 진출에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되였다.

항석 이집트 섬유직물 주식유한회사 왕견 사장은 협력구와 같은 거선에 편승할수 있었기에 해외투자에서 작은 공을 들이고도 큰 성과를 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왕견 사장은 “경영상의 문제, 정책상의 문제, 비자문제, 주변 안전보장 문제까지 협력구는 통일 포치를 해준다”며 태달협력구라는 플랫폼을 빌어 회사 등록, 직원 모집, 강습, 회사의 일상 경영까지 많은 편리를 봤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습근평주석은 이집트를 방문하면서 엘시시 대통령과 함께 경제무역협력구 2기 공사를 제막해 단지 건설의 새 기점을 열어놓았다.

3년래, 중국과 이집트 정부의 큰 주목을 받으며 이 6평방킬로메터의 협력구는 청사진에서 점차 현실로 변해가고있다. 2018년말까지, 태달협력구에는 77개 기업이 입주했고 실제 투자 규모는 10억딸라이상에 달했으며 이집트 통화로 10억의 세금을 현지 정부에 납부하고 3500여명의 일자리를 해결해주었다. 취업자가운데 현지 직원은 90%이상에 달한다.

태달협력구는 현재 이집트에서 종합 환경이 가장 우수하고 투자 밀집도가 가장 크며 단위 생산량이 가장 높고 중국투자기업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공업단지로 되였다. “일대일로” 건설 추진과 더불어 중국이집트 태달수에즈경제무역협력구의 건설 경험은 케니아 몸바사협력구, 지부티협력구, 가나쿠마시공업단지 등 프로젝트에 활용되기도 했다.

천진 태달 투자주식통제유한회사 당위원회 서기이며 리사장인 장병군은 앞으로 태달협력구에서 쌓은 경험을 사우디아라비아에까지 옮겨 가 더 많은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에 협력의 교량을 놓아줄것이라고 표했다.

장병군 리사장은 앞으로도 이집트 태달수에즈경제무역협력구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투자기업의 해외진출과 “일대일로”의 현지 정착에 국유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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