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벚꽃이 만개하고 화창한 봄날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온 지난 4월 6일, 세계한인무역협회(략칭 월드옥타) 치바지회 제3차 회원사 방문 및 이사회가 도쿄에서 열렸다.

　　회원사 방문은 일본에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회원들이 자사운영력사, 경영 리념 및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전수하고 경험교류를 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사 방문은 김련화 회원의 “주식회사에이원홀딩스” 부터 시작되였다.

　　보디케어, 세라피, 에스테틱 등 건강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김련화 회원의 쌍둥이 자매인 김애화 전무로부터 현재 일본 국내 및 해외 운영시설은 200개를 넘고 있는 큰 사업체로 성장하기까지의 노하우와 향후 전망을 들었다.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고 피력하는 김애화 전문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회원들은 본사 사무실을 둘러보고 궁금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마치고 에이원홀딩스의 미팅룸에서 월례회를 조직하여 차세대 무역스쿨, 조선족운동대회, 문화축제,회원사 직원 채용, 회비 납부 등에 대한 의제를 토론하였고, 차세대위원회 및 정보국에 활동 경비를 전달하였다.

　　두번째로 치바지회 명예회장인 리태권 사장이 경영하는 “조르하라(ゾルハラ)”주식회사를 방문하였다.

　　기업대상 프리미엄굿즈의 기획, 제작, 판매사업 및 캐릭터 개발 및 제작을 하는 회사로 리태권 사장은 중국에 자사공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엔터테이먼트 업계에서 독보적인 우세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만들기까지의 힘들었던 점, 성공 스토리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지금까지 취급한 품목은 몇 천개가 된다고하니, 업계에 대한 민감성 및 정보력 그리고 든든한 기술력이 없이는 이루어 낼 수 없는결과라는 부분에 회원들은 모두 감탄했다.

　　세번째로 방문한 회사는 서성일 사장이 경영하는 유한회사 “시르바포토(シルバーポート)”였다.

　　사이타마현에 1600평방미터 부지 면적을 가지고 있고 건조로, 환경시험기, 제관업, 판금가공을 우세로 창업 14년을 맞게 되는 기계전문기업으로 “기계밖에 몰라서 한평생 기계와 씨름하고 있다” 는 서성일 사장이 창업을 하게 된 계기로 부터 시작하여 1억엔 가까이 하는 기계에 대한 소개, 자사에서 직접 설계 제작한 환경시험기의 작동원리 등을 소개 받았다.

　　이번 행사의 대미는 바베큐 및 벚꽃 구경으로 마무리했다.

　　기계 장인인 서성일 사장이 직접 자료로 부터 설계, 용접까지 한 양꼬치구이화로는 30분만에 뚝딱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

　　회원들의 물심량면의 지원과 협력으로 맛있는 바베큐 음식 준비가 되였다.

　　바베큐 시작 전 , 올해 새로 가입한 회원들의 자아소개 및 향후 옥타에서의 활동에 대한 결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차세대 무역스쿨 1기 부터 11기 까지 같은 기의 졸업생들의 기념사진 촬영 및 구호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바베큐 시작 전, 올해 새로 가입한 회원들의 자아소개 및 향후 옥타에서의 활동에 대한 결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차세대 무역스쿨 1기 부터 11기 까지 같은기의 졸업생들의 기념사진 촬영 및 구호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든 회원들은 머리로는 비지니스 공부를 했고 입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눈으로는 아름다운 전원 풍경과 벚꽃을 볼 수가 있었다.

마무리 인사에서 현임 회장인 주홍철 회장은 치바옥타가 모든 회원들의 단합과 노력을 통하여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지회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더 젊은 창업가들이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글 김홍화, 사진 월드옥타 치바지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