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1일 자메이카 수도 킹스타운에서 톈치(田琦) 주자메이카 중국 대사와 존슨 스미스(Johnson Smith) 자메이카 외교대외무역부 장관이 양국 정부를 대표하여 ‘중화인민공화국과 자메이카정부의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 공동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중국망이 전했다.

　　양국은 MOU에 따라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유의 원칙을 바탕으로 서로의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상호신뢰와 호혜협력을 심화할 것이며, 정책소통, 시설연결, 무역원활화, 민심상통, 능력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해 공동 발전과 공동 번영을 실현할 전망이다.

　　체결식 후 톈치 대사와 존슨 스미스 장관은 중국-자메이카 ‘일대일로’ 협력 조기 성과 전시회 등의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