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의 온라인 설문 결과 리오넬 메시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 선수에 선정됐다.
영국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트(GiveMeSport)는 ‘역사상 누가 가장 위대한 스포츠 선수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SNS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군은 총 16명으로 각 네 명씩 4개의 그룹을 형성했다. 먼저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1~2위를 선정했고 이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다 득표자를 가리는 형식이었다.
▲ 조별 라운드 결과
루이스 해밀턴(카레이스, 11%), 로저 페더러(테니스, 56%), 플로이드 메이웨더(복싱, 16%), 세레나 윌리엄스(테니스, 17%)
필 테일러(다트, 4%), 마이클 펠프스(수영, 13%), 톰 브레디(미식축구, 8%), 리오넬 메시(축구, 75%)
타이거 우즈(골프, 27%),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축구, 40%),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테니스, 2%), 마이클 조던(농구, 31%)
르브론 제임스(농구, 17%), 미하엘 슈마허(카레이스, 12%), 펠레(축구. 19%), 무하마드 알리(복싱, 52%)
조별 라운드 결과 페더러와 메시, 호날두, 알리가 각 조 최다 득표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알리는 준결승에서 32%를 득표, 페더러(30%)-펠프스(8%)-호날두(30%)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고 메시(65%)는 펠레(11%)-윌리엄스(7%)-조던(17%)을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설문 결과는 박빙이었다. 메시가 약 24만 표를 얻으며 51% 득표율을 올렸고 49%에 그친 알리를 꺾고 역대 최고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