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부대통령 바이든이 25일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미 20명 민주당 인사들이 2020년 대선 참가 의지를 밝혔다.
바이든 전 부대통령은 이날 소셜 미디어에 출마 소식을 밝혔다. 바이든 전 부대통령은 미국의 핵심가치관과 명성 등이 아슬아슬한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이런 상황으로 인해 대선 출마 의지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공화당인 현임 대통령 트럼프가 련임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올해 76세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의 오바마 집권시기 미국 부대통령을 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