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26일 1.5L 한 통을 6000원에 판매하는 ‘통큰 아이스크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통큰 아이스크림’은 국산 딸기를 14% 가량 함유한 ‘딸기맛’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코 쿠키를 혼합해 달콤하고 씹는 맛을 강조한 ‘바닐라&쿠키’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가족형 브랜드 아이스크림의 경우 용량이 600~900ml인 것과 비교했을 때 양은 두 배로 늘렸고 가격은 반값 수준으로 낮췄다는 게 롯데마트 설명이다.
박형상 롯데마트 PB개발 식품담당 상품기획자는 “여름철이면 더위도 식히고 입맛도 살려주는 아이스크림 수요가 집중된다”며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은 확대하고 가격은 저렴하게 낮춘 통큰 아이스크림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