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등상 서채원 교원의 수업 진행 장면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던 ‘2019년 길림성 초중 조선어문 수업경연대회’가 전반 행사를 마치고 10일 오후 연길시 제5중학교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조선어학회와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에서 공동 주최한 ‘2019년 길림성 초중 조선어문 수업경연대회’는 2018년 소학교수경연을 이어 진행되는 두번째 경연활동으로서 ‘민족교육의 발전을 가속화할 데 관한 국무원의 결정’정신을 받들고 기초교육단계에서의 조선어문실천연구에 중시를 돌리고 교원대오의 건설과 민족교육의 질을 전면적으로 제고하자는 민족교육학원의 교연목표와 조선어학회의 종지를 받들고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되였다.
페막식현장
경연에는 장춘, 길림, 통화, 백산, 매하구 등 전성 6개 지구 12개 현, 시에서 치렬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우수한 조선어문교원들이 참가해 9일과 10일 이틀간의 수업경연대결을 펼쳤다.
경연결과 연길시 제5중학교 서채화교원이 특등상을, 통화시 조선족학교 박창애 등 6명 교원이 1등상을, 장백현조선족중학교 허소연 등 5명 교원이 2등상을 수여받았다.
페막식총화를 하고 있는 길림성조선어학회 리사장 리대동
페막식총화에서 길림성조선어학회 리사장이며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원장인 리대동은 “이번 행사는 전 성의 부동한 지구에서 선발된 우수한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선어문개혁의 우수한 경험을 서로 교류하고 학습하고 제고하는 한차례 경연의 장이자 교류의 장이고 배움의 장으로 되였다”고 피력했다.
그는 조선어문교육은 조선족민족교육의 기초이고 핵심이라고 강조, 조선어문교원은 우리 민족언어를 지키고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중요한 임무를 짊어지고있는바 조선어문교원들은 조선어문학과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시대에 적응하는 평생 발전에 필요한 조선어문소양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리대동리사장은 “교원자신이 전업소양을 제고해야 하며 발전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하여 새로운 교수리념을 부단히 섭취하고 실천과 연구를 꾸준히 하여 자신의 전업소질을 제고하며 조선어문교수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평생 배우는 교원으로 될 것”, “교원들이 새 과정개혁의 교원의 역할에 대한 요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교수실천에서 학생들의 핵심소양배양에 있어서의 학습방식과 교수모식의 근본적인 전환을 실현하기 위하여 방법을 모색하고 시대에 걸맞는 교원으로 되기에 노력할 것”을 희망했다.
특등상 수상자
본차경연의 특등상을 수여받은 연길시 제5중학교 서채화교원은 “주최측에서 본차 행사와 같은 무대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향후 이번 경연을 동력으로 조선어문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식련마를 꾸준히 하는 한편 학생들의 흥미를 더한층 이끌어낼수 있는 과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길림신문 리전기자
1등상 수상자들
2등상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