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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결승] '아자르 대폭발' 첼시, 아스널에 4-1 완승…정상 등극!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30일 09:26



첼시가 2골 1도움을 폭발한 에덴 아자르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을 꺾고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2골을 작렬한 아자르와 올리비에 지루,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골을 묶어 알렉스 이워비가 한 골을 만회한 아스널을 4-1로 격파했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포백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안드레아스 크리스티안센, 다비드 루이스,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나섰다.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가 허리를 담당한다. 스리톱은 페드로 로드리게스, 올리비에 지루, 에덴 아자르가 형성했다.

아스널은 3-4-1-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페트르 체흐가 골문을 책임진다. 소크타리스, 로랑 코시엘니, 나초 몬레알은 스리백으로 출격한다. 세아드 콜라시나츠, 에인슬리 메이틀란드-나일스가 측면을 담당한다. 루카스 토레이라, 그라니트 샤카가 중원에서 발을 맞추고, 메수트 외질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최전방을 맡았다.



전반 8분 아스널이 순간적인 돌파로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윙백 메이틀란드-나일스가 오버래핑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전개했다. 첼시 골키퍼 케파가 볼을 쳐냈지만 오바메양에게 흘렀다. 그러나 오바메양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선제골에 실패했다.

아스날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6분 샤카가 콜라시나츠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줘 첼시를 위협했다. 곧이어 오바메양이 머리로 라카제트에게 패스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라카제트가 골문을 뛰쳐나온 첼시 골키퍼 케파에게 걸려 넘어졌으나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밀리던 첼시는 전반 25분 캉테의 크로스로 반격했지만 지루가 제대로 볼을 잡지 못했다. 이에 아스널은 골대를 스치는 샤카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반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 첼시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4분 아자르가 재치 있는 패스로 에메르송에게 내줬고, 에메르송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볼이 체흐 정면으로 향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39분 첼시가 날카로운 공격을 전개했다. 지루가 왼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문을 두들겼고, 체흐가 동물적인 선방을 펼쳤다. 이후 첼시, 아스널은 활발한 중원 다툼 속에 전반전을 팽팽한 흐름으로 마쳤다.



후반 포문은 첼시가 먼저 열었다. 후반 3분 아자르가 드리블 돌파 후 왼쪽 측면에서 침투하는 지루에게 내줬다. 지루가 빠르게 슈팅을 가져갔지만 아스널 수비수 맞고 라인을 벗어났다. 결국 후반 4분 첼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메르송의 예리한 크로스를 지루가 몸을 던지는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5분 첼시의 추가골이 터졌다. 아자르가 왼쪽 측면에서 페드로에게 정확히 패스했고, 페드로의 왼발이 그대로 아스널 골문을 통과했다. 첼시의 폭발력은 멈출 줄 몰랐다. 후반 19분 코바시치가 끌고 들어온 볼을 페드로가 잡았고, 페드로는 재차 지루에게 패스했다. 지루는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아자르가 침착하게 성공했다.

아스널도 밀리지만 않았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이워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첼시가 한 걸음 더 도망갔다. 해결사는 아자르였다. 아자르는 지루와 연계 플레이를 펼친 뒤 크로스를 받아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아스널은 후반 32분 외질의 자리에 조 윌록을 넣어 승부수를 던졌다.

아스널은 후반 막판 라카제트, 오바메양의 연속 슈팅으로 첼시를 두들겼다. 그러나 케파, 크리스텐센이 몸을 던져 막았다. 아스널은 후반 39분 윌록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첼시는 수비에 집중하며 리드 지키기에 돌입했고, 승리를 확정하며 UEL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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