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들 일사분란하게 진척중, 노래경연 5일 예술관서
남자배구 결승경기에서 록원구조선족소학교교사팀 선수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 따르면 2019년 장춘시 조선족 전통 문화 체육 대회가 6월 16일(일요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장춘시 조선족 군중들의 건강한 체질과 정신풍모를 전시하고 민족단결 진보를 추진하며 현대공공문화봉사체계 구축에 한몫 하고저 진행되는 본 대회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다.
활동은 6월 16일(일요일) 아침 8시 30분 개막식을 계기로 정식 시작, 검열식에 이어 대형광장집단무, 전통체육경기와 오락경기, 노래자랑, 민족 음식 문화 전시, 조선문 새 도서 전시, 〈아리랑극장〉 공연, ‘연변노래 대경연’ 등 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현재, 장춘시 조선족 중소학교 학생들과 로인협회, 녀성협회 회원 등 1100명이 함께 공연하는 집단무공연 연습을 포함해 모든 행사 준비가 일사분란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예술관 해당 책임자는 밝힌다.
특히 행사 당날 특별 초청으로 연변위성텔레비죤 〈아리랑극장〉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문예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게다가 본차 활동은 연변위성텔레비죤의 생방송을 타게 된다.
배구경기는 이미 지난 5월 25일, 26일 이틀에 걸치는 치렬한 각축을 거쳐 원만하게 치러졌다.
남자 우승과 3등, 녀자우승을 도거리한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교사 및 학부모 배구팀 선수들.
남자배구는 록원구조선족소학교교사팀이 우승을 안고 조선족중학교팀이 2등, 록원구조선족소학교학부모팀이 3등,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팀이 4등을 했다 들.
녀자배구는 장춘조중팀, 록원구조선족소학교 교사팀과 학부모팀, 옥타상회팀, 사회과학사업자협회팀, 길림농대팀 등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록원구조선족소학교교사팀이 우승을 안고 장춘조중팀이 2등, 옥타상회팀이 3등을 했다.
이외 씨름, 바줄당기기, 줄뛰기, 공넘기기 등 전통 체육 오락 항목들은 16일 현장에서 있게 된다.
한편 제8회 장춘시 조선말 노래 경연은 6월 5일(수요일, 12시 30분 시작)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외 또 여러기의 노래경연 우승자들이 각축을 벌이는 ‘연변노래 대경연’은 6월 17일(월요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 김영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