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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을 계승하고 학습과 실천을 결합하여 힘을 기르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07일 09:43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청명절 맞이 계렬행사 개최

"조국의 강성과 민족의 발전을 위하여자신의 책임을 다하리라!" 4월 3일 오전, 목단강시 북산자락에 자리잡은렬사기념비 앞에서 우렁찬 구호소리가 하늘가로울려퍼졌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420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청명절 맞이 렬사 추모 행사로 학교의 2024년 "혁명전통을계승하고 새시대의 주인공으로 거듭나자”를 주제로 한 계렬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목단강시 조선족 중학교는 목단강시 인민정부의 설립과 같은 년대인 1945년에 설립되였다. 학교 건립 초기에 미술 교사인 신룡검선생님께서 목단강 지역 대표적인 건축물로 될 항일전쟁 및 애국자위전쟁 순난렬사 기념비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임무를 맡았다. 다사다난하던 년대에 신룡검 선생님은 8개월간의 심혈을 기울여 기념비를 완성한 후 더는 지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고이 잠이 드셨다. 이후로 매년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의 청명절계렬행사의 서막을 이곳에서 열게 되였다.

전국 홍색 유전자 전승 학교로 선정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는 당건설의 주도역할을 주선으로 하면서 습근평총서기가 제기한 “신 시대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사상을 체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자”는 정신을 관철집행하여 사상정치를 일체화, 계통화, 체계화함으로써 덕육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교육교수의 전과정과 각 환절에 융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학교는 교내와 교외를 결합하고 과당수업과 과외활동을 결합하여 "청춘 중국절--청명"을 주제로 한 일련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리문선교장은 첫스타트로 "국가-민족-학교"를 련결시켜 학생들에게 “영웅을 추모하여 혁명정신을 고양하고 홍색 유전자를 이어받아새시대의 주인공이 되자”고 학생들을 교육하였다. 정치교원인 심경옥선생님은 "팔녀 영웅을 추모하며 시대의 새로운 인물로 거듭나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강연을 통해 초중과고중 학생들에게 고향의 여덟 녀용사가주력부대를 엄호하기 위하여 일본 침략자에 대항하여싸우다가 끝까지 굴하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목단강에 뛰여들어 장렬히 희생된 영웅사적을 선양하여 애국주의 격정이 끓어넘치던 혁명년대를 명기하도록 하였다. 어문교원인 동경선생님은 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여 청명절의 기원, 관습을 소개하고 청명에 관한 시를 추천하여 영웅을 추모하고 우리 나라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중화민족의 일원으로서 문화자신감을 배양하도록하였다. 학생처는 주제반회와 단지부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애국주의정신을 심어주었고 리상과 신념을 견정히 하여 힘을 모아 분투하며 나아가도록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단지부에서는 학교 전체 교사와 학생들을 동원하여 이번 주제로 글쓰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선렬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달하고 애국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영웅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위대한 려정을 이어갈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초중학생들을 조직하여 인민 항공기념관을 견학하여"단결과 분투, 간고한 창업, 영용한헌신정신 및개척과 전진"이라는 동북 첫항공학교의 정신을 깊이 아로새기게 하였고 고중학생들은 양자영렬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혁명 선렬들의 숭고한 품덕을 계승하고 흑토를 물들인선렬들의혈흔을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게 하였다.

여기에 이어 목단강시조선족 중학교는 다음 단계에서 교본 교육과정, 주제반회와 단학습 및 ‘교장선생님과 함께 사상 교육 수업을’ 등 학습과정을 주체로 하고 인민 항공기념관, 마준 기념관, 동북 항공학교 등 교외학습기지를기반으로 하여과정사상교육과 사상정치의과정수업에서의 체현의 융합을 통해다차원적인 사상 교육과정 체계를 구축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사상교육 과정체계를 잡아가고 ‘당과 국가를 위하여 인재를 육성하자’는 사명감을 안고‘조국의 강성과 민족의 발전을 위하여 자신의책임을 다하자’는 교훈을 전승하며 더불어 도덕 교육과 사상 교육의 통합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깊이 있고 실질적인 발전을 이룰 것을 결심하였다.

/김홍은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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