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10대 명산인 장백산과 쵸몰랑마봉이 자매결연도시로 이어졌다.
서장자치구 시가쩨시와 길림성이 련합으로 진행한 시가쩨시 제17회 쵸몰랑마봉문화관광절을 계기로 길림성과 서장자치구 사이의 친선 열기가 지속적으로 뜨겁게 끓어 오르고 있다.
일전, 연변주정부와 서장자치구 시가쩨시(日喀则市)정부의 자매결연도시 협약식이 시가쩨시에서 거행되였다.
연변주정부와 시가쩨시정부는 자매결연도시 협약식에서 두곳은 “쌍방의 비교우세에 립각하여 전략협력관계를 건립한다. 목전의 협력사항에 착안하고 실제적인 효과를 거둔다. 협력교류기제를 건립하고 장기적이고 안정한 협력을 강화한다” 등 세가지 면에서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협의를 체결했다.
자매결연도시 협약식에 이어 쵸몰랑마봉문화관광절의 일환으로 길림 전문 문예공연이 시가쩨에서 펼쳐졌다.
길림성정부, 중공시가쩨시위원회, 시가쩨시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길림 전문 문예공연에서 성가무단, 성희극원 길극단, 성희극원 경극단, 성교향악단, 연변가무단 등 길림성 공연단체가 당지 군중들에게 다채로운 종목들을 선보였다.
기자가 알아본 데 의하면 시가쩨시는 조국 대륙의 서남 변강, 청장고원의 서남부에 위치했으며 네팔, 부탄, 인도 등 나라와 린접해있는 지구급 시이다. 한개 시관할 구와 17개 현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구(2017년말)는 75만명이며 경내에 세계 최고봉이며 중화 10대 명산중의 하나인 쵸몰랑마봉이 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