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무를 담당하는 조선 외무성 관원이 27일 담화문을 발표하여 조미대화를 재개하려 한다면 미국이 시간을 틀어쥐고 자세를 바로잡고 협상에 적합한 인원을 파견해야 하며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 외무성 미국사무 담당 권정근 관원은 담화문에서, 미국이 쌍방의 리해관계에 다 같이 부합되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할 생각은 하지 않고 대화 재개를 중복한다고 하여 조미대화가 저절로 열리는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조선지도자 김정은은 지난 4월, 미국이 조선에 대한새로운 자세를 가지고 금년 년말까지 미국의 용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