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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민족사학회 2019년 학술년회 장춘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7.03일 11:44



개막사를 하는 정신철 회장

‘일대일로’ 건설과 변강민족지구 및 과경민족의 발전을 주제로 한 중국조선민족사학회 2019년 학술년회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장춘에 있는 길림건축대학교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책임자와 건축대 책임자와 학생, 사학회 책임자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사학회 정신철 회장이 개막사를 했다. 그는 우리 나라 변경민족지구에는 30여개 과경민족이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주로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변강민족지구 및 과경민족의 력사인문기초’, ‘인터넷 상호 련결에서의 변강민족지구 및 과경민족의 작용과 발전기회’를 탐구하는 학술대회로서 그 의의가 깊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경민족중의 하나인 조선족이 집거한 동북지구는 일대일로와 밀접히 련관되여 있다면서 조선족들이 연구와 실천 준비를 잘 하면 일대일로 건설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가자들은 회의 주제와 ‘교육, 문화, 풍속습관, 사회사업 등 인문합작교류 가운데서의 과경민족의 작용’, ‘일대일로 건설중의 변경민족지구에서 주목해야 할 사회현상’을 둘러싸고 기조연설과 학술토론을 했다. 사학회는 학술년회를 계기로 학술론문집을 발간, 30여편 론문이 수록되였다.

회의에서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조선족거주문화전문위원회’ 간판 제막식을 갖고 사학회 정신철 회장과 건축대 최정 당위서기가 간판을 제막했다. 조선족거주문화전문위원회는 국가 2급 학회로 건축대에 기구를 설치, 주임은 건축대 부교장이며 교수인 장성룡이 맡았다. 정성룡 교수는 특별히 ‘민족문화에 기초한 장백산맥 거주환경 공간과 형태’란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회의 후 참가자들은 건축대 건축문화전시관(建筑文化展示厅)에서 조선족 전통취락 및 민가전시를 돌아보았다.



 

회의장 한 장면/ 신승우 찍음

 



 

사학회 정신철 회장과 건축대 최정 당위서기가 조선족거주문화전문위원회 간판 제막



 

제막 후 기념사진을

 



 

‘민족문화에 기초한 장백산맥 거주환경 공간과 형태’란 제목으로 특강하는 정성룡 교수 




 

 



 

 



 

건축대 건축문화전시관(建筑文化展示厅)을 돌아보다



참가자 기념사진

 

/ 길림신문 박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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