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현재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쓰레기 분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해 북경시는 주민지역별로 쓰레기 분류 시범구역을 설치해 시범구역내에서 주민단지와 기업 및 사업단위, 각 유형의 공공기구들이 모두 쓰레기 분류를 하도록 했다.
북경시는 주민 편리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서 시작해 정부차원의 인도, 관련 지식 홍보, 스마트화 관리 등 여러 수단으로 시민들의 쓰레기 분류의식과 습관을 양성시켰다.
현재 북경시에는 도합 224개 주민지역 쓰레기 분류 시범구역이 있으며 이 숫자는 전 시 주민지역의 60%에 달한다.
작년 연말까지 북경시 석경산구 관할소속의 360개 주민단지는 전부 쓰레기 분류를 실시했으며 전시에서 솔선적으로 주민단지 생활쓰레기 분류제도를 전면 실시했다. 이밖에 83개 국가기관, 41개 백화점과 마트, 1384개 요식업체가 쓰레기 뷴류사업을 전면 전개했다.
북경시가 현재 실시하는 쓰레기 분류기준은 음식물쓰레기, 기타 쓰레기, 유해 쓰레기, 회수가능 쓰레기 등 4가지입니다. 쓰레기 분류는 최종적인 쓰레기 처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특히 자원 재이용에서 아주 중요하다.
현재 석경산구는 42개 밀폐식 청소지점을 설치했으며 그 중 22곳은 쓰레기 분류처리가 가능하다.
수치에 따르면 현재 북경시의 쓰레기 청소운반량의 증속은 2016년말의 10.41%에서 3.07%로 하락했으며 따라서 쓰레기 분류 감량사업이 단계적인 성과를 가져왔다.
북경시 쓰레기분류처리추진센터 손록(孫綠) 주임은 북경시는 향후 계속 구체적인 실정에 따라 점진적으로 쓰레기 분류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