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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알아야 할 ‘사랑의 언어’ 5가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18일 11:17
  (흑룡강신문=하얼빈)부모는 자녀에게 막대한 지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존재다. 그러나 항상 생각했던 것과 결과는 다른 법. 애정과 사랑 표현이 현재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자녀에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는 자녀가 원하는 방식과 부모의 표현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 문제는 바로 '사랑의 언어'에 있다. 한창 상상력과 독창성이 풍부하게 자라는 아이들은 사랑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지만, 부모들이 표현하는 방식은 매우 제한적이고 단조롭기 그지없다. 아이가 바라는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를 알고, 이를 적극 활용하면 큰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여기에는 부모가 아이와 양질의 시간을 보내거나 신체적인 접촉, 선물을 주는 등의 행동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게리 챔프 문과 로스 캠벨의 '아동의 5가지 사랑의 언어'에도 잘 나타나 있는데, 챔프먼 박사는 아이들은 사랑을 정서적으로 다르게 받아들인다며 부모는 아이의 요구에 대해 개별적으로 신경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녀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를 원한다면, 아이만의 사랑의 언어로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5가지 사랑의 언어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부모는 자녀의 감정적인 욕구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챔프먼 박사가 제시한 이 사랑의 언어들을 소개한다.

  1. 신체적 접촉

  물질적인 선물이나 언어가 아닌 부모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사랑의 언어를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있다. 가령 부모의 무릎 위에서 놀거나 비행기를 태워주는 등의 육체적 접촉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활동이다. 애정 어린 뽀뽀와 포옹은 단연 아이들에겐 최고. 부모의 이러한 잦은 신체적 접촉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안전함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

  ▲확신의 말, 선물, 양질의 시간 등은 모두 자녀가 부모로부터 바라는 사랑 표현법이다(출처=123RF)

  2. 확신의 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부모로부터 칭찬을 구하는 아이들은, 부모의 확신에 찬 말로 사랑을 느끼는 경향이 강하다. 부모의 말은 다른 어떤 행동보다 더욱 명확하고 분명한 사랑의 언어로 다가오기 때문. 부모는 아이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하면서 지지하고 지원하고 있다는 표현을 해주어야 한다. 이는 칭찬과 애정, 긍정적인 말을 듣기를 원하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된다. 또한 자녀의 가치와 안정성에 대한 내적 감각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은 부모가 그냥 스쳐 지나치면서 이야기한 의미 없는 말들도 모두 평생 기억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량질의 시간

  부모의 전적인 관심을 얻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다른 것보다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부모와 함께 재밌는 놀이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결국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이런 아이들은 부모가 이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가 전적으로 자신과 시간을 보내고 관심을 표명할 때 자신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다만,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한다는 사실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서비스 제공 역할

  자전거를 수리해주거나 고장 난 장난감을 수선해주는 등의 활동에서 부모의 사랑을 느끼는 경우다. 부모는 자녀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 행위가 어떤 것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모의 행동을 파악하고, 이를 자주 실천하고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의 행복감은 극대화된다. 아이가 자신이 혼자가 아니며,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5. 선물

  부모의 사랑을 선물 받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아이들도 물론 있다. 선물은 이 아이들에게 있어 단순한 물질적 선물 그 이상이다. 선물을 받음으로써 부모가 항상 자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 크기가 작거나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전혀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이 경우 평소에 작은 선물을 자주 주면서 부모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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