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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신문판공실, ‘신장의 약간한 역사 문제’ 백서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22일 11:26
  (흑룡강신문=하얼빈) 7월 21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신장의 약간한 역사 문제(新疆的若干历史问题)’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서 중국의 서북부, 유라시아대륙의 중심부에 자리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는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등 8개 나라와 인접해 있고 유명한 ‘실크로드’가 이곳에서 고대 중국을 세계와 연결시켰으며 중국을 다양한 문명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백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통일된 다민족 국가이고 신장 각 민족은 혈맥상통한 가정 성원이다. 기나긴 역사 발전 과정에서 신장의 운명은 시종일관 위대한 조국 및 중화민족의 운명과 밀접히 연결되었다. 그런데 일정한 시기에 있어서 국내외 적대 세력, 특히 민족분열 세력, 종교 극단 세력, 폭력·테러 세력 등이 중국을 분열하고 토막내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의로 역사를 왜곡시키고 시비를 혼동시켰다. 그들은 신장이 중국의 고유 영토라는 점을 말살하고 신장이 자고로 다민족이 모여 사는,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고 여러가지 종교가 공존해 왔다는 객관적 사실을 부정했으며 함부로 신장을 ‘동투르키스탄’이라 부르고 신장 ‘독립’을 떠들어댔으며 신장 각 민족을 중화민족 대가정으로부터, 신장 각 민족 문화 및 다원적·일체적인 중화문화로부터 떼어놓으려 시도했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역사는 왜곡할 수 없고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신장은 신성한 중국영토의 갈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고 신장은 종래로 ‘동투르키스탄’인 적이 없었다. 위구르족은 장기적인 이주와 융합을 거쳐 형성되었고 중화민족의 한 부분이다. 신장은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공존하는 지역이고 신장 각 민족의 문화는 중화문화의 품속에서 잉태되고 발전했다. 이슬람교는 위구르족이 천성적으로 신앙하거나 유일하게 신앙하는 종교가 아니라 중화문화와 융합된 이슬람교는 중화의 비옥한 땅에 뿌리 내려 건전하게 발전하고 있다.

  백서는 또한,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사회가 화목·안정하고, 민생이 끊임없이 개선되고, 문화가 유례없이 번영하고, 종교가 화목·평온하고, 각 민족 인민이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져 있는 지금의 신장은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번영·발전의 시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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