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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박물관 새소리 전시회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23일 09:59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흑룡강성 박물관 전시관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새들의 울음소리가 수많은 어린 친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열린 새소리 특별전시회는 “새들이 무엇으로 발성하고 새들의 울음소리 류형 그리고 새들의 울음소리를 식별하는 방법”등으로 나누어 앵무새, 금화조(珍珠鸟), 십자매(文鸟) 등 52마리의 새들과 물총새(斑鱼狗)를 비롯한 10마리의 조류표본을 전시했다. 그중 14개 대표성이 강한 새소리는 관객들에게 직접 들려줬다.

  전문가에 따르면 조류가 부동한 소리와 절주를 낼 수 있는 것은 체내에 있는 울대(鸣管)를 작용이다. 울대에 붙여있는 근육은 반월형의 울막을 회전하고 진동하면서 다양한 소리를 낸다. 새소리는 특징에 따라 거칠고 쉰 소리, 변화무쌍한 소리, 음이 중복되는 소리, 호르래기소리, 가늘고 긴 소리, 낮고 묵직한 소리로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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