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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아랍추장국련방 관계는 ‘백년대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7.24일 10:24
1. 특수한 시점의 회담

7월 22일 오전, 습근평 주석은 북경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의식을 거행해 아랍추장국련방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자를 환영했다.

습근평 주석의 초청에 응해 모하메드 왕세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을 공식방문했다.

1년전인 2018년 7월, 습근평 주석은 요청에 응해 아랍추장국련방을 공식방문했다. 아랍추장국련방은 ‘최고 규격의 외교례우'로 열정적으로 접대했다.

1년 후인 오늘, 모하메드 왕세자가 중국을 방문했다. 오전의 환영식, 공식회담, 쌍무 협력문서 교환식 등외에도 22일 저녁, 습근평은 재차 모하메드 왕세자와 회담을 가졌다.

“올해는 새 중국 창립 70돐이 되는 해이고 또 량국 수교 35돐이 되는 해로서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특수한 의의가 있다.”



 



2. ‘부동'과 ‘상호'의 변증법

“중아 관계 목표는 원대하고 내용이 풍부하며 호혜상생하는 백년대계로서 부동한 지역, 부동한 문화, 부동한 류형의 국가가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는 본보기이다.”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아 관계의 심각한 의의에 대해 이렇게 론술했다.

1년전 습근평 주석이 아랍추장국련방 방문 기간 량국은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정식으로 건립했다. 당시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랍추장국련방이 상호 배우고 상호 참조하며 상호 돕는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가 되여 공동발전번영을 실현하리라고 믿는다”고 표시했다.

‘백년대계'는 중국이 아랍추장국련방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전략적 사유와 장원한 안목을 체현했다. 이 3개의 ‘상호'로부터 3개의 ‘부동'에 이르기까지 량국 관계의 전방위적, 고품질 발전 배후의 ‘변증법'을 보여준다.

회담에서 중아 관계 미래 발전, 국제와 지역 열점문제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글로벌화시대에 협력윈윈이야말로 각국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고 자기봉쇄와 고립은 자체의 리익을 손상시킬 뿐이다. 복잡한 가운데서 계속 정력을 유지하고 정세 변화 가운데서 방향을 확실하게 잡으며 중아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가 끊임없이 새 성과를 이룩하도록 인도함으로써 량국 인민들에게 보다 많고 보다 훌륭한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해만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전반 중동 나아가 세계의 안전과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기에 새‘동요의 근원'이 아닌 계속‘안전 오아시스'가 되여야 한다.

습근평 주석의 말에 대해 모하메드 왕세자는 높이 인정했다. 그는‘가장 중요',‘가장 좋은’등 단어로 아중 관계에 대한 고도의 중시를 보여주었다.

그는 아랍추장국련방은 중국발전의 밝은 전망에 대해 인정, 아중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자국 외교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삼고 국제풍운이 어떻게 변화든지 아랍추장국련방은 중국의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측 핵심리익과 중대 관심사 문제와 관련해 아랍추장국련방은 계속 중국에 유력한 지지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침 하루전 중국 국무원소식판공실은 〈신강의 약간한 력사문제〉백서를 발표했다.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신강 관련 문제에서 아랍추장국련방이 소중한 지지를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아랍추장국련방은 중국이 소수민족들의 리익을 보호하고 민족 단결과 화목을 추진하기 위해 이바지한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함께 안보협력을 강화하여‘동돌궐스딴'을 포함한 테로극단세력을 공동으로 타격하고 국가안전과 지역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명확하게 표시했다.

3. ‘중국어열기’배후의 전략적 선택

모하메드 왕세자는 아랍추장국련방 첫 대통령 자이드의 셋째 아들이며 현 대통령 할리파의 동생이다. 그는 중국에 아주 흥미를 갖고 있다. 1990년 5월, 그는 자이드를 따라 중국에 왔었고 2009년 8월, 2012년 3월, 2015년 12월에 세차례 중국을 방문하고 습근평 주석과 여러번 만났었다.

2015년 중국 방문 기간, 모하메드 왕세자는 중국발전의 왕성한 력량을 느꼈고 아중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아냈으며 ‘동쪽을 바라보는’선택을 보다 확고히 했다.

아랍추장국련방 《련방보》는 작년에 한 사설에서 “중국발전의 길은 아랍국가 정치 엘리트들을 위해 새로운 시야를 개척해주었다”면서 그들로 하여금 “어떻게 짧은 시간내에 거대한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할 것인가”를 사고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작년 7월, 습근평 주석이 아랍추장국련방 방문 기간 모하메드 왕세자는 거의 전부 배동했다. 이는 아랍추장국련방 외교 가운데서 아주 드문 일이다.

습근평 주석이 방문전 모하메드 왕세자는 습근평 주석이 방문 시 서명한 아라비아어판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 2권을 증정하기 바란다는 청구를 제기했다. 한권은 대통령부 도서관에 수장하고 한권은 자신이 열독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습근평 주석이 도착한 이튿날, 모하메드 왕세자는 특별히 자기의 질녀더러 아라비아어와 중국어 이중 언어로 협력 본문 교환식을 사회하게 했다.

22일 북경의 환영식에서도 일부 아랍추장국련방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중국어열기'는 사실상‘중국열기'이며 ‘동쪽을 바라보는’것은 세계의 전례 없는 대변국의 전략적 선택이다.

작년, 모하메드 왕세자는 전국적으로 중국어 과정을 설치하는 학교를 원계획의 100개에서 200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22일의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교류를 밀접히 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아랍추장국련방의 200개 학교에서 중국어 과정을 설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나라간의 래왕은 인민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데 있다. 갈수록 많은 아랍추장국련방 어린이들이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아 친선의 민의기반이 갈수록 튼튼해지리라고 믿는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7/23/c_121020903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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