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호브치 국제사막론단이 27일 내몽골 호브치 이리 생태시범구에서 개막했다. 이번 론단은 “친환경 일대일로, 생태문명 공동 건설”을 주제로 삼았다. 세계 30여개 나라의 400여명 정치경제계 인사와 전문가 학자, 매체 대표들이 호브치에 모여 황막화 예방퇴치, 사막 생태과학기술 혁신, 친환경 금융 혁신과 발전, 생물 다양성 보호 추진 등 의제를 두고 대화하고 연구 토론을 진행했다.
과학기술부 왕지강 부장이 론단에서 축사를 하였다.
왕지강 부장은 축사에서 현재 중국 사막화 토지 면적은 년 평균 2424평방킬로메터씩 줄고 사막화 토지면적은 해마다 평균 1980평방킬로메터씩 줄어 황막화 확장을 초보적으로 억제하고 록화로 사막화 추세를 역전시켰다고 소개했다. 왕지강 부장은 황막화와 사막화 수준이 동시에 낮아지고 모래지대 식물피복상황과 탄소비축능력은 동시에 높아졌으며 역내 풍식상황과 풍사 날씨도 적극적인 변화를 일으켜 유엔이 제기한, 2030년까지 글로벌 퇴화토지 제로성장 목표를 앞당겨 실현했다고 표했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이 론단에 축하편지를 보내왔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편지에서 글로벌 생태환경 퇴치를 위해 거대한 기여를 한 중국에 찬상을 표하고 호브치사막은 아주 좋은 모델로 향후 생태문제와 빈곤문제 해결에 참조물을 제공했다고 표했다.
2007년에 창립된 호브치 국제사막론단은 2년에 한번씩 열리고, 2014년에는 국제 기제성 대형 대외론단으로 비준 받아 글로벌 생태 복구와 황막화 퇴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