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가 30일,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대상인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다음 달 2일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백색국가 명단에 포함된 20여개 국가들은 일본에서 군사에도 사용할수 있는 겸용 제품을 구입할 경우 우대대우를 받게 된다.
일본은 이달 4일부터 백색국가 명단에 포함되였던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를 실행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강경화 외무장관은 30일, 일본의 여러 가지 조치는 “납득할수 없을 뿐만아니라 정당한 리유도 없으며 보복성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