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씨야 수도 모스크바 경찰, 불법집회 참여자 295명 체포
로씨야 수도 모스크바 내무총국이 27일 성명을 발표해 이날 부분적 민중들이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도심에서 집회활동을 조직하고 경찰은 공공질서 교란을 리유로 그중 29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대부분 집회 참여자들은 모스크바 시민이 아니며 구속인원들은 관련 집법부문에 이송되였다.
앞서 모스크바시 뚜마 선거에 참가하려던 여러 무소속후보들이 모스크바시 선거위원회로부터 참선자격을 박탈당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두시경 부분적 민중들은 이를 리유로 모스크바시 도심에서 집회를 가졌다.
▧ 미국과 과떼말라, ‘안전한 제3국’ 협의 체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미국과 과떼말라가 ‘안전한 제3국’ 협의를 체결했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협의 집행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이날 오후 케빈 매컬리넌 미국 국토안전부 장관 대행은 엔리케 데겐하르트 과떼말라 내무부 장관과 백악관에서 ‘안전한 제3국’ 협의를 체결하였다.
협의에 따르면 과떼말라를 경유해 미국으로 가는 온두라스와 쌀바도르 이민은 반드시 먼저 과떼말라에 망명 신청을 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결식에서 이는 리정표식 협의라며 밀입국 알선자와 밀수범들을 파산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협력-2019’ 중국 싱가포르 륙군합동훈련 시작
‘협력-2019’ 중국 싱가포르 륙군합동훈련이 27일 오전 싱가포르 륙군 제3사 주롱주둔지에서 개막식을 올렸다. 13일간 지속되는 이번 합동훈련에서 싱가포르는 륙군 제1돌격영 반테로 정예병 120명을 출동시키고 중국은 륙군 제74집단군 정예병 120명을 출동시켰다.
이번 합동훈련은 도시 테로타격을 주선으로 하고 혼합편성 전문훈련과 실전 종합훈련 두개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실내 돌입, 경계 수색, 두목 저격, 의료 구조, 현수하강 등 여러 과목들을 포괄하고 특전소조 테로타격 전문훈련과 구조행동 종합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 남아메리카 국가 관련 인사, ‘일대일로’ 구도내 중국과의 협력 강화 론의
칠레 북부 이끼께시정부가 주최한 ‘일대일로’ 론단이 26일 페막했다. 참석자들은 ‘일대일로’ 구도내에서 어떻게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지에 대해 론의하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론단에는 칠레, 중국, 브라질, 아르헨띠나, 볼리비아, 뻬루 등 나라의 200여명 관원, 기업가, 학자들이 참석하였다.
칠레 외교부 국제경제사무 담당 호드리고 야네스 차관은 ‘일대일로’ 창의는 제 분야 협력 심화,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실시 추진 등에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