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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감옥 폭동 발생해 최소 57명 사망, 감옥내 조직폭력배싸움이 화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8.01일 14:34
브라질 북부 파라주 아우타미라시의 한 감옥에서 29일 폭동이 발생했는데 일부 수감자들이 상대 조직폭력배의 감방에 불을 질러 최소 57명이 사망했다.

[조직폭력배싸움]

파라주정부는 한 성명에서 폭동은 대략 아침 7시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파라주 현지 조직폭력배 수감자들이 상대 조직폭력배 '홍색사령부' 수감자의 감방에 불을 질러 폭동이 발생했다고 한다.

파라주 감옥장 야르파스 바스콘세로스는 불길이 신속하게 만연하고 몇시간 동안 타올라 감옥경찰이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했다. 사망자 대다수는 불길 속에서 목숨을 잃었고 16명은 참수당했다. 감옥일군 2명이 한동안 랍치됐지만 결국 구조됐다.

바스콘세로스는 "이번 사건은 목표가 있는 습격"이였다고 하면서 "두 조직폭력배 간에 발생한 싸움이지 감옥계통을 목적으로 한 대항이나 반항은 아니였다"고 말했다. 그는 폭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어떠한 정보도 받지 못했고 폭동이 진압된 후 많은 간이용 칼은 발견됐지만 총기 등 기타 무기는 없었다고 했다.

'홍색사령부'는 브라질 2대 마약폭력조직중 하나인데 리오데쟈네이로를 거점으로 하여 브라질 북부로 확장할 계획이였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브라질 북부에서 감옥의 조직폭력배들은 마약밀매로 세력을 키웠다고 한다. 그들은 수로를 통해 아마존강으로부터 콜롬비아와 페루를 거쳐 대서양 연안으로 마약을 이송한 후 아프리카와 유럽에 팔았다. 세력범위를 뺏앗아 마약운수로선을 통제하기 위해 부동한 조직폭력배 사이에 자주 충돌이 발생한다.

파라주 서부 아마존주 소재지 마노스에서 5월 여러건의 감옥폭동이 발생해 55명이 사망했다. 아마존주에서는 2017년 여러건의 감옥폭동이 발생해 150명이 사망했다.

알타미라시 감옥은 주정부에서 직접 관리한다. 파라주 검찰관사무실은 AP통신 기자에게 그 감옥은 작년에도 수감자들이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파라주 감옥부문은 46명의 수감자들을 기타 감옥에 전이시켰는데 그중 10명이 경계가 더 삼엄한 련방감옥으로 이송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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