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방어중점 폭우 대비에
[광주=신화통신] 태풍 ‘바이루’는 25일 오전 복건성 장주시 동산현 연해에 상륙하였지만 이날 오후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였다. 풍력이 약화되였지만 ‘바이루’가 휴대한 왕성한 수증기는 광동성 동부와 북부에 대면적의 호우를 조성하였다. 광동성은 관련 지방과 시의 방어중점을 바람 방지로부터 폭우 대비 및 이로 인기된 지질피해로 전향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25일 오전 태풍이 상륙한 후 복건성 동산현 서포진가두의 많은 나무가 바람에 쓰러졌으며 현지 도시관리부문에서는 신속히 긴급구조대를 출동시켜 로면을 정리하였다. 동산현 동릉진 어항부두에서는 강풍이 소리를 내며 불어쳤고 200여척의 어선이 귀항하여 바람을 피했다. 200여명 진, 촌 간부들이 연해 6개 부두에 순라지점을 설치하고 위험상황에 대처하였다.
태풍 ‘바이루’는 광동성에 대면적의 호우를 쏟아부었다. 광동성기상대의 통보에 따르면 24일 15시부터 25일 15시까지 조주, 산두, 게양, 산미, 혜주, 하원, 매주에는 폭우로부터 큰 폭우가 내렸으며 광주 북부, 심수, 소관에는 중간 비로부터 큰비가 내렸다. 광동성수리청의 소개에 따르면 광동 여러 지역 중소하류의 수위가 급격히 불어나고 개별적 하류 수위가 경계선을 초과하였다. 대비사업을 잘하기 위해 광동성수리청은 3개 감독소조를 파견, 일선에 내려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광동성응급관리청은 관련 지방도시의 방어중점을 바람 방지로부터 폭우 대비 및 이로 인기된 지질재해에로 전향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광동성 동부지역과 북부지역에서는 만단의 준비를 하고 마비사상을 버리며 방범대처사업을 잘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광동전력망의 근 12만호의 전기사용호가 영향을 받았는데 주로 광동 동부와 북부 지역에 집중되였다. 광동성전력망은 응급수리인원 391명, 차량 146대를 투입하였으며 25일 17시까지 10만여호가 전기공급을 회복했다.
기상부문은 25일 밤부터 26일까지 광동성에는 호우가 지속될 것이고 광동성 동부와 북부 지역 및 주강삼각주지역에는 계속하여 폭우로부터 큰 폭우, 국부지역에는 특대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였다. 26일 밤부터 광동 전 성의 강우가 뚜렷이 약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