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카라의 만찬
[본사소식 김연혜 기자] 8월 23일, 심양 쟈리청에 전시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깨는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20세기 가장 대표적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萨尔瓦多·达利)는 뛰여난 상상력과 섬세한 디지털 편집 기술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초현실주의 작품들을 창조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세기 살바도르 달리보다 미술계에 더 큰 족적을 남긴 미술가는 거의 없다. 그의 작품들은 커다란 명성을 얻었고, 그의 기벽들은 전설이 되였다.
이번 작품전에는 달리가 집중적으로 발표한 작품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12폭의 작품들이 전시되였다. 달리는 자신 만의 특유의 독창성과 상상력으로 그림을 통해 관객들에게 세상을 다시 보는 법을 알려주었다.
작품전 관계자는 “현실과 시대를 외면하지 않는 달리의 태도는 그의 작품창작기간 동안 일관되게 작업의 근간으로 작용했다”면서 “그의 시선과 메세지를 오롯이 담고 있는 작품은 관객들에게 우리 삶과 주변을 다시 돌아보는 성찰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작품전은 8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