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주한미군 한국에 15개 군사기지 ‘조속 반환’ 가능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9.20일 16:39
주한미군은 18일 성명을 발표하여 한국에 15개 군사기지를 ‘조속히 반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한국이 가능한 한 조기에 반환하길 ‘특별히 요청한’ 4개의 기지를 포함한 26개 주한미군 기지중 15개는 이미 비워져 페쇄됐다며 한국에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 청와대는 8월 30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시 중심에 위치한 주한미군 사령부를 룡(용)산기지에서 주한미군 평택기지로 이전하고 미군기지 26개에 대한 조기반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련(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18일 처음으로 한국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련(연)합뉴스 기자의 관련 질의에 주한미군은 한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기지 반환조치에 관해 한국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한미군은 한국과 미국이 제11차 주한미군 비용분담 협정을 담판하려고 준비하는 시점에 성명을 발표했다. 련(연)합뉴스는 군사기지의 반환에 대해 한미 쌍방은 군사기지에서 나오는 오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어느 쪽에서 오염처리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 하는 등 문제에 대해 여전히 분쟁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그외 한국정부가 8월 22일〈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재차 조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한 데 이어 주한미군을 회수할 것이라고 선포한 데 대해 일부 사람들은 한미동맹에 균렬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련(연)합뉴스는 주한미군은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해 기지를 반환할 것이라고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외교부 장관 강경화는 이번 주 늦은 시간에 평택기지에서 주한미군 총사령관 에이브럼스와 면담한다. 두 사람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강경화의 사무실이 밝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