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 기념 ‘나와 나의 조국’ 군중문예공연이 훈춘시 세기광장에서 펼쳐졌다.
문예공연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손색이 없는 란타공연 ‘중국꿈을 노래하자’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각 문예공연팀에서 준비한 ‘장정’,
‘사물놀이’ 등 다양한 종목들이 무대에 오르면서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를 발양, 전승하고 훈춘시 만족특색 전지예술의 매력을 충분히 전시하기 위해 ‘초심을 잊지 말고 전지꿈을
이루기’ 만족특색전지작품 전시를 동시에 진행했다. 만족전지예술가들은 지난 1949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 창건 70년 이래
기록할 만한 70건의 중대사건을 전지작품에 오롯이 담아내며 명절 분위기에 색채를 더했다.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