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U 회장과 사무총장)
제56회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BU) 연례회의가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기 연례회의는 일본방송협회에서 주최했으며 올해 주제는 "다양화 시청체험에 대응하는 도전-청취자들이 신뢰하는 미디어로 거듭나자"입니다. 미디어가 처한 환경에 큰 변화가 발생한 배경에서 회의 참가 각측은 어떻게 다어종 플랫폼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내용과 시청체험을 가져다 줄 것인가를 둘러싸고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우에다 료이찌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 회장, 일본 방송협회 회장과 자바드 모타기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도쿄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우에다 료이찌 회장은 오늘날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를 자유롭게 접수하고 있다며 그들은 TV와 점차 멀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라디오 TV 제공자로서 청취자들의 신뢰를 얻으려면 반드시 최상의 시청체험을 담보해야 하며 최신 기술 및 다양한 플랫폼을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964년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방송기구협회로서 71개 나라와 지역의 274개 회원이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의 최대기구는 회원대회이며 해마다 한차례씩 진행됩니다. 중국은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의 회원과 이사의 일원으로 1973년부터 여러가지 행사에 참가해 왔습니다. 중앙라디오TV총국은 2018년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의 정식회원으로 되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