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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문화기억을 되짚어보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20일 10:47

제10회 모순문학상 5명

수상자.

2019년은 공화국 창건 70돐이 되는 해이자 문예사업좌담회가 열린 지 5돐이 되는 해이다. 올 3월,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 정협 13기

2차회의에 참가한 문화예술분야, 사회과학분야 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광범한 문예사업일군과 철학사회과학일군들에게 새시대를 기록하고 새시대를 쓰며

새시대를 노래하는 사명을 잊지 말고 시대의 초상을 그리고 시대의 모범을 그리며 시대의 옳바른 덕을 그릴 것을 당부했다.

불어오는 춘풍을 타고 문화, 문예 사업일군들은 고무를 입어 더더욱 힘을 냈던 한해이다.

올해 발표된 제10회 모순문학상 수상작품을 살펴보면 문예창작은 ‘고원’으로부터 ‘고봉’으로 매진했고 《공화국 창건 70돐 우수문학작품정선》

등 종합류 도서출판의 발행은 2019년 문학계에 무게있는 한획을 그었다. 《나와 나의 조국》은 국산영화의 ‘역세’를 보여주며 지난해보다

24일이나 앞당겨 600억원을 돌파했다.

영화 《중국기장》, 《나와 나의 조국》,

《등반자》.

◆영화, 드라마, 예능 산업의 발전

지난 6일, 국산영화 총 흥행수익이 600억원에 도달, 지난해에 비해 24일 앞당겨 실현한 수치이다. 특히 올해 흥행수익 순위 톱10에 든

영화중 8부가 국산영화로 흥행수익의 80%를 차지해 고무적이다.

년초의 《류랑지구》는 개봉 3일 만에 음력설기간 개봉한 영화중 앞자리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나타》는 여름방학기간의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나와 나의 조국》, 《중국기장》, 《등반가》 3부의 주선률영화는 ‘사상 최강 국경절시즌 호황’을 누렸다.

안방 드라마도 호황이였다. 《모두 다 좋아(都挺好)》와 《대강대하(大江大河)》는 현실주의소재의 드라마가 점차 정품화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위대한 전변(伟大的转折)》, 《먼 곳에서(在远方)》, 《광영시대》, 《분투의 년대(奔腾年代)》 등은 모두 량질의 년대극, 상업극의

부상을 말해준다.

이와 같이 우수한 현실소재의 극작품은 시대 풍운을 그려냈는가 하면 백성들의 생활을 세심하게 묘사하기도 하면서 시대의 변화, 사회의 발전을

안방에 옮겼다. 현실주의의 귀환은 2019년 드라마시장의 가장 눈에 띄는 특점으로 현실주의 소재의 독특한 매력과 시장가치를 재인식하게

했다.

예능프로는 정예화로 나아갔다.

2017년 , , 등 문화종합예술프로가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년간의 과도기를 거쳐 선후하여 , 등 프로를 륙속 선보였고

중국이야기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는 ‘희극+영화+예능’의 형식으로 전통을 조명하고 그 배후의 진실한

이야기와 정신적가치를 발굴해냈다.

◆군중 속에 뿌리 박은 현실주의 소재

올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문련, 중국작가협회 설립 70돐을 축하하는 편지에서 광범한 문예사업일군은 새시대를 기록하고 노래해 시대와

인민, 민족에 부끄럽지 않은 우수한 작품을 창작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의 중국문단은 군중 속에 뿌리박고 시대에 립각한 현실주의 창작 바람이 훈훈하게 불었던 한해였다.

제10회 모순문학상은 다시 한번 장편소설 바람을 불어왔다. 량효성의 《인간세상》, 진언의 《주역》 등 수상작품은 당면한 현실주의 창작이

시대에 대한 관심과 인민에 대한 배려가 슴배였고 작가가 생활 속에 깊이 들어가 마음을 다잡고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시대정신에 대해 적극 탐구했음을

체현했다.

인터넷작가들도 부단히 현실소재에 대한 창작령역을 넓혔다. 판타지 작품이 줄고 사회형태를 반영하는 작품이 늘어났다. 보다 많은 인터넷작가들이

자극적인 스토리와 박제된 인물형상에서 벗어나 작품에 보다 많게는 현실주의 에너지를 주입하면서 보다 큰 시대적 책임을 짊어지기

시작했다.

올해 다수의 새 중국 및 인민들의 70년 분투로정을 그린 중점총서가 출판돼 새 중국 70년의 위대한 려정, 휘황한 성과와 보귀한 경험을

소개했다.

8월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 우수문학작품정선》이 제26회 북경국제도서박람회에서 선보이며 70년간 문학성과를 전면 전시했다. 그

밖에도 《중국군려문학경전대계》, ‘중화인물고사회’계렬총서, ‘창신보국 70년’ 대형 보고문학총서 등 새 중국 창건 70돐 기념 헌례 작품들이

속속 출판돼 독자들이 지난 70년간의 풍운을 되짚어보고 70년의 거대한 변화를 느끼게 했다.

‘회귀의 길’-

류실문물회귀성과전.

◆문화자부심 불러일으킨 문화박람사업

2019년은 중화문명이 다시 한번 세계를 향해 자신을 ‘증명’해보이는 한해였다. 6월 유네스코 제43회 세계유산위원회회의에서는

량저고성(良渚古城)유적을 세계유산명록에 등재, 5천년 중화문명이 국제적 승인을 받았다.

이러할진대 장성, 대운하, 장정국가문화공원의 건설은 문화자신감의 중요한 체현이기도 하다. 일전,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에서는

을 발부, 이는 중화 우수 전통문화 창조성 전변 혁신성 발전을 추진하고 혁명문화를 전승하고

선진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조치이다.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영향력, 혁명문화의 막강한 호소력, 사회주의 선진문화의 강대한 생명력은 중화민족의

꿈의 실현을 위한 보폭을 고무하고 격려했다.

올 한해는 실종됐던 문물들이 되돌아온 한해이기도 했다. 2월, 미국은 최근 사출해낸 361건의 불법밀수된 중국의 문물, 예술품들을

중국국가문물국에 넘겼다. 3월에는 중국과 이딸리아가 796건의 중국에서 류실된 문물예술품반환증서를 교환했다. 해외에 류실된 중국문물이 되돌아올

때마다 민심은 응집되고 격앙됐다

9월 ‘회귀의 길-새 중국 창건 70돐 류실문물회귀성과전’이 국가박물관에서 막을 열었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류실된 문물 추종, 반환 작업

성과에 대한 처음으로 되는 전면적 전시였다. 12개 성과 시, 18개 문물단위의 600여건의 회귀문물이 전시돼 진풍경을 연출했다.

민족의 것일수록 세계적인 것이다. 군중과 가까울수록 활력으로 충만된다. 문예는 시대의 거울이자 우리 마음을 적셔주는 정신적 식량이다.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방향을 견지하고 생활 속에 심입해 군중 속에 뿌리박고 발품을 팔고 선색을 찾으며 머리를 쓰고 필력을

다져야만 시대와 인민에 부끄럽지 않은 우수한 작품을 창작해낼 수 있다.

중국이야기를 잘하고 중국 백성의 이야기를 잘하는 것은 광범한 문화, 문예사업일군들이 향후 꾸준히 견지하고 노력해야 할 방향이다. 문화는

소프트파워이지만 핵심사업이기도 하다. 왜냐 하면 그것은 시종 시대와 인민과 갈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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